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 대상…30년간 기획 성과 인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를 알리는 시정 소식지 ‘봄내’가 독특한 편집과 유익한 콘텐츠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 대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24일 봄내 소식지 담당 부서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올해로 33회째인 이 상은 각 기업(공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 사보와 전자사보, 방송, 사사(社史) 등 총 25개 부문과 특별상을 120여명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봄내 소식지가 ‘제20회 2023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최우수 사외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봄내 소식지는 1993년 1월 창간해 30년간 매달 새로운 기획 아이템 발굴과 심층 취재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매달 6만6천부가 시민, 기관단체, 주요 관광지, 재경시민회 등 출향 단체와 해외동포에게 무료 배포되고 있다.
김미애 소통담당관은 “올해 창간 30주년이 된 봄내는 매월 새로운 기획 등으로 시민 사랑을 받아온 대표 시정 소식지”라며 “앞으로 지역 소식을 친근하고 알차게 전달해 시의 방향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