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 음식의 모든 것을 담은 문화관광 잡지 ‘진짓상 올립니다’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음식의 뿌리, 맛집 골목들, 전통시장의 먹거리, 디저트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전주 음식을 이어가는 명인들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이 책자는 전국의 다중 이용시설과 기관에 무료로 배포되며,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진짓상 올립니다’는 정성을 가득 담아 차린 상을 올린다는 뜻을 담은 말이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귀한 손님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문화를 한 권의 책에 꼼꼼히 담았다”며 “전주를 찾아 전주 음식을 즐기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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