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민식 주연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9일 밝혔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이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각각 맡았다.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을, 이도현은 무당 봉길을 연기했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를 통해 탄탄한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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