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교 합창제 내년 3월로 연기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호남 본사주지협의회는 30일 ‘2023 전국불교합창제’를 내년 3월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전날 입적하면서 각종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전국 불교 합창단연합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1천명이 참여해 12월 6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각 교구본사에 배포된 초대권은 소지하고 있다가 내년 합창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유료 입장권을 구입한 관객은 합창제 당일 사용하거나 환불을 희망할 경우 화엄사 광주 빛고을포교원(☎ 062-961-108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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