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 죽음의 바다’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량 :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당시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 등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마련된다.
여수 시민 200여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김한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열린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 평을 남기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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