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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공연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제2막, 한해의 안녕을 고하는 의미를 담아 하이든의 ‘고별’이 연주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장식도 감상할 수 있으며, 포토존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8년부터 6년 동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울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마지막 무대로 마련된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감독은 공연 후 로비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예매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2-275-96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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