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노래하는 CEO 가수’로 불리는 금청(본명 김성환)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남원이 고향인 금청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다 가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해 ‘신바람 인생’, ‘아름다운 내 고향’ 등을 히트시켰다.
그는 작년에도 이웃돕기 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남원시에 총 1천500만원을 맡겼다.
금청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 성금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음악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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