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기 웹툰 ‘싸움독학’이 일본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현지 시청자들을 만난다.
13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싸움독학’ 애니메이션이 오는 4월 후지TV 플러스(+)울트라 채널에서 방영된다.
‘싸움독학’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이 동영상으로 싸우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싸움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하면서 돈을 버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외모지상주의’로 유명한 박태준 작가가 스토리와 콘티를 맡았고, 김정현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히시다 마사카즈가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고, 애니메이션 업체 오쿠루토 노보루에서 제작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 누적 조회수 4억6천만회를 기록했다. 글로벌 조회수는 20억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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