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전주 ‘엄마의 밥상’에 300만원 기탁

‘엄마의 밥상’ 도시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이 19일 ‘엄마의 밥상’ 사업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불교대학은 2021년부터 꾸준히 ‘엄마의 밥상’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엄마의 밥상’은 전주시가 2014년부터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청소년과 어린이 270여명에게 매일 새벽 전달하는 도시락이다.

시는 매주 평일 5회 아침밥과 국, 반찬 3개를 담은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배달한다.

백준기 부처님세상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의 밥상 후원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챙기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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