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CJ ENM은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를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하기로 하고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상극인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으로 변신한다.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 차 연구원 김미경은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
올해 3월 군에서 제대한 강태오는 이번 작품으로 복귀한다. 강태오는 어느 날 감자연구소에 갑자기 나타난 소백호를 연기한다.
‘신입사관 구해령'(2019), ‘솔로몬의 위증'(2016)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각각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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