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내달 4일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번 공연에는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예 음악가 구혜인(바이올린), 황동연(색소폰), 신영호(피아노), 지익환(기타)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 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에선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3막에 나오는 ‘시바여왕의 도착’, 영국 작곡가 피터 월록의 ‘카프리올 모음곡’,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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