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새 총인으로 덕일 정사 추대

진각종 총인으로 추대된 덕일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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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불교진각종은 종단 최고지도자인 총인으로 덕일(德一) 정사를 추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진각종 총인 추대위원회는 이날 서울 총인원에서 열린 추대위원회에서 덕일 정사를 14대 총인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덕일 정사는 법통승수식을 거쳐 8월 1일부터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덕일 정사는 진기 24(1970)년 종비장학생으로 종단에 입문했다.

상석·원선·대원·보원심인당 주교, 홍교부 문화국장, 심인고 정교, 교육원 교법국장, 유지재단 이사, 제9·13·14·15대 종의회 의원, 제14대 종의회 의장, 위덕대 불교대학원장, 위덕대 정교실장, 진선여자중학교 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등을 지냈다.

2019년 4월 종사에 품수됐으며, 현재 서울 무애심인당 주교와 인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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