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개표소서 난동+폭행한 가세연 포함 보수 성향 유튜버들, 선거위원회서 고발
JTBC (이하)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 지지자들이 투표함을 옮기는 걸 놓고 바꿔치기를 한다며 난동을 피웠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인천시 부평의 한 개표소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와 군중 수십여 명이 “투표함이 바꿔치기 됐다”며 반입을 막아섰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봉인된 투표함을 둘러싼 뒤 “부정선거!”를 외치기 시작했다. 일부는 취재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거나,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이들이 트집을 잡은 건 인천시 산곡1동에서 나온 투표함이었다.
개표소 입구에 차가 몰려 시간이 지체되자, 투표 관리단이 걸어서 옮기려던 참이었고, 이걸 보고 바꿔치기를 한다고 주장한 것.
이번 난동으로 결국 이송하는데 8시간가량 지체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장에 있던 가세연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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