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내년 유럽 투어…K팝 최초 라데팡스 아레나 단독 공연

에이티즈 투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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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에이티즈가 내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유럽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시작한 월드투어의 연장선이다.

에이티즈는 내년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덴마크, 벨기에 등 9개국에서 12회에 걸쳐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K팝 가수 최초로 약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 프랑스 리옹, 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에서는 자체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이티즈는 다음 달 2일 일본 네 번째 싱글 ‘버스데이'(Birthday)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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