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오는 14일 발매하는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에 유명 프로듀서 DJ 칼리드와 협업곡을 수록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세븐틴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고 이 같은 협업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DJ 칼리드가 세븐틴에게 “우리가 완성한 트랙에 내 시그니처 사운드를 덧붙였으니 확인해줘. 엄청 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DJ 칼리드는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제이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유력 시상식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우지와 민규, 버논을 미국 공연에 초청하는 등 세븐틴 멤버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서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12∼1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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