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우리 음악인 축제 송캠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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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리얼리티 예능 ‘2024 우리 음악인 축제 송캠프’를 오는 16일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음악인 축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뮤지션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송캠프를 새롭게 도입했다. 캠프를 통해 공동 작업한 곡과 협업 무대를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야외 공연도 기획했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가수 정세운이 지역 뮤지션들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예능은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들이 2박 3일 동안 한 공간에서 곡을 만들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10부작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총 63개 팀이 지원해 강태우(울산), 다양성(인천), 더보울스(서울), 섬의 편지(제주), 아우리(전북) 등 17개 팀이 선정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가수 정세운이 MC이자 멘토로 참여해 음악창작소 뮤지션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에 대해 조언한다.
‘송캠프’ 예능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더 케이-팝’ 채널에서 공개된다. 3부작 특집 방송은 11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M, SBS FiL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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