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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인기 가수가 참여하는 실내 음악 축제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11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문화재단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를 개최한다.
경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야외 음악 축제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을 실내로 옮겨 놓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개막일에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휘인이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HYNN(박혜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홍이삭이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별로 40∼60분, 총 200분에 걸쳐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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