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문화·복지 차원…해마다 두 차례 실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단체 관람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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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는 조합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으로 매년 두 차례 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범죄도시 4’에 이어 두 번째 단체 관람 영화로 ‘아마존 활명수’를 선택했다.
조합원 가족 경우 동반 2인, 연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144명까지 신청받는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조합원들의 소중한 조합비로 추진되는 단체 영화 관람은 호응도가 높은 문화 사업”이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조합원들이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8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을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활동 중인 원공노는 안동시·김천시 노조와 등과 함께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