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오는 12월 27∼28일과 29·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연다.
21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이번 공연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명곡 퍼레이드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담아내 올해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 내부에 마련된 360도 원형 무대로 더 깊이 있는 사운드와 웅장한 여운을 들려준다.
성시경은 봄 시즌 브랜드 콘서트 ‘축가’, 선·후배 특별 합동 콘서트 ‘자, 오늘은’ 등이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완판 가수’로 통한다.
소속사는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즌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만큼, 전 연령층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하는 웰메이드 공연일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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