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콜 유 마인'(Call You Mine)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이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버넷은 지난 2011년 데뷔 앨범 ‘더 젠틀맨 어프로치'(The Gentleman Approach)가 아이튠즈 알앤비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도 이 앨범 타이틀곡 ‘콜 유 마인’을 비롯해 ‘그루빈'(Groovin’),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등이 멜론 팝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았다.
버넷은 MBC TV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비 더 원'(Be The One)을 부르고, 딘·가인·휘인·비오 등 국내 가수들과도 협업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버넷은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싱가포르를 도는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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