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의혹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린이집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시되었고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아동 간 성폭력 사고 시 강제력을 가진 제도를 마련하기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청원을 게시한 A씨는 “아동 성폭력 피해를 당한 만5세 딸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A씨는 11월 4일 딸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또래 남자아이가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딸의 신체 주요 부위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 A씨는 분당 소재 병원 산부인과에서 딸아이가 외음질염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6살 아이가 한 행동은 형사처벌 대상이 안 되고 민사소송도 2~3년 이상 걸려 딸아이만 반복된 진술로 상처만 받을 뿐”이라고 전했다.

A씨는 “가해 아동을 처벌할 수는 없지만, 그 부모를 통해서 적극적인 피해회복이 되어야 한다. 피해자가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 강제력을 가진 중재 기관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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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각종사건사고] 박한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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