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제주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 입국을 일부 허용하며 불법체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의 통계 결과 2012년에는 992명에 불과했던 제주 불법체류자가 2018년에는 1만 3450명까지 급격히 늘었다.
정부는 불법체류자와 취업 알선자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했지만 여전히 관련 인력은 8명에 불과해 단속이 쉽지 않다.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소속된 8명의 인원으로는 제주 전역의 불법체류자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증가하는 불법체류자의 수에 맞춰 확실한 단속을 할 수 있도록 단속 인원의 충원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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